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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_Write

자존심, 자존감

by addal2-2 2024. 1. 28.

알바하는 중에 감정이 상한일이 있었다.

"언제까지 가르쳐 줘야 해요?"

흠.....

생소한 일이긴 하지만 단순해서 금방 적응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함께 있는데 나한테 이렇게 말을 해야 했을까?

그래서 꾹 참고 일을 하면서 둘만 있는 기회만을 노렸다.

드.디.어!

"제가 느려서 답답하셨습니까? 죄송합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는 따로 불러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뭐라고 했는데요?"

참나, 기억도 안나나 보다. ㅠㅠ

"그리고 지적하신 부분은 실장님께 인수받지 못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말씀하신대로 하겠습니다."

그랬더니 본인은 내가 인수받은 상황에 일을 시작한 줄 알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건 내가 보니 두 실장의 불통으로 인해 나만 피해본거 였다.

아주 씁슬한 이벤트였다.ㅠㅠ

난 그당시 급 자존심이 상해서 속상했지만, 내 자존감은 지킬 수 있었다. ㅎㅎㅎ

날 맹랑한ㄴ이라고 했으려나~~~~~~

그러거나 말거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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